네 글자 이야기 · 분양·청약
박씨는 주말 아침, 부엌 테이블에 앉아 분양 안내서를 다시 펼쳤다.
한때는 꿈에 그리던 아파트였지만, 계약금을 내기 전까지는 마음이 무겁기만 했다.
친구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그 고민은 떠나지 않았다.
"요즘 금리가 얼마나 올랐는지 알아?"라는 말에 박씨는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냉장고에 붙여 놓은 계약 기한은 이틀 뒤로 다가오고 있었다.
여러 날을 고민한 끝에 박씨는 계약서를 서랍 속 깊숙이 넣어 두었다.
작심삼일, 그 결심은 사흘을 넘기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작심삼일 作心三日
| 독음 | 지을 작·마음 심·석 삼·날 일 |
|---|---|
| 축자 | 먹은 마음이 사흘 간다 |
| 뜻 | 결심이 오래가지 못하는 것. |
| 心 | 마음 심 · 마음, 한가운데·중심 · 도심(都心) · 핵심(核心) · 심장(心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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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