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분양·청약

모형 도시의 작은 축제

박씨는 분양 오피스텔의 로비에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기다렸다.

벽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이 번호를 하나씩 띄울 때마다 긴장감이 감돌았다.

계약자 선정을 위한 추첨이 진행되던 순간, 박씨의 번호가 불려졌다.

박씨는 잠시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가 곧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그 주변으로 모여든 사람들은 그를 축하하며 손을 마주 잡았다.

박씨는 사람들의 온기 속에서 자신이 꿈꾸던 공간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느꼈다.

그곳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이 장면의 성어

화기애애 和氣靄靄

독음화할 화·기운 기·아지랑이 애·아지랑이 애
축자따스한 기운이 자욱하다
뜻분위기가 부드럽고 정겨운 모양.

이 이야기에 나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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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