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경매·공매

불이 꺼진 사무실의 남은 불빛

어느 일요일 저녁, 정씨는 책상에 쌓인 서류를 바라보고 있었다.

감정가와 예상 낙찰가를 비교하는 데만 몇 시간이 흘렀다.

아파트의 입지 조건과 주변 시세를 분석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

옆에서 함께 일하는 박씨는 이미 두 번의 유찰을 경험한 터라, 더 신중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창 밖에는 밤이 깊어가고 있었지만, 사무실 안에서는 투자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결국 그들은 유유상종의 길을 걷는 중이었다.

이 장면의 성어

유유상종 類類相從

독음무리 류·무리 류·서로 상·좇을 종
축자같은 무리끼리 서로 따른다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리는 것.

이 이야기에 나온 말

감정가 — 경매상식에서 보기유찰 — 경매상식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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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