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경매·공매
김씨는 아침부터 부동산 뉴스를 훑었다.
주택시장이 2% 하락세라는 뉴스가 그의 눈에 들어왔다.
그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스크롤하며 입찰했던 물건의 시세를 다시 확인했다.
입찰가는 최저가를 겨우 넘긴 수준이었다.
개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그는 침대 머리맡에서 붉게 그어진 입찰표를 바라보았다.
옆집 소리가 벽을 타고 전해지며 마음을 더욱 불안하게 했다.
개찰 결과는 그가 최고가로 낙찰되었다는 소식이었다.
그의 마음은 위기일발의 순간을 지나 안도의 한숨으로 이어졌다.
위기일발 危機一髮
| 독음 | 위태할 위·틀 기·한 일·터럭 발 |
|---|---|
| 축자 | 머리카락 한 올 차이의 위태로움 |
| 뜻 | 아슬아슬한 고비. |
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