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재개발·재건축

유리창에 번지는 빗물

재개발 조합 총회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창밖을 바라보던 한씨는 친구 김씨와 눈을 맞췄다.

김씨는 조합원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고 있었다.

그의 말이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회의장은 조용히 집중되어 갔다.

그 둘은 오래전부터 이곳에 살며 함께 미래를 그렸다.

서로의 등을 믿고 나아가는 이들의 관계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의지가 되고 있었다.

회의가 끝나고 빗속을 함께 걸어나오며, 한씨는 김씨와의 우정이 금란지교임을 새삼 느꼈다.

이 장면의 성어

금란지교 金蘭之交

독음쇠 금·난초 란·갈 지·사귈 교
축자쇠처럼 단단하고 난초처럼 향기로운 사귐
매우 두텁고 변치 않는 우정.

이 이야기에 나온 말

조합원 자격 — 경매상식에서 보기재개발과 재건축 — 경매상식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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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