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경매·공매

어느 날의 뉴스와 저녁밥

김씨는 저녁밥을 준비하며 TV 뉴스를 흘깃 보고 있었다.

이번 주에 경매로 넘겨질 아파트가 자세히 소개되고 있었다.

세 번째 유찰 끝에 입찰이 시작된다는 말에 김씨의 귀가 쫑긋 섰다.

낙찰가가 감정가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기자의 설명에 김씨는 잠시 수저를 놓고 생각에 잠겼다.

그러던 중, 아파트 주변 개발 소식까지 들려오자 김씨는 마음속으로 입찰 금액을 계산해본다.

낮은 낙찰가에 아파트 가치가 오르면 투자 수익도 함께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가 스치고 지나간다.

'일거양득'이란 이런 걸까 싶었다.

이 장면의 성어

일거양득 一擧兩得

독음한 일·들 거·두 량·얻을 득
축자한 번 들어 둘을 얻는다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함께 얻는다는 뜻.

이 이야기에 나온 말

감정가 — 경매상식에서 보기유찰 — 경매상식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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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