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경매·공매
낙찰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명도 과정은 예상과 달랐다.
강씨는 인도명령서를 들고 집행관과 함께 방문했지만, 현 거주자는 자신에게 대항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감정가에 비해 저렴하게 낙찰을 받았다는 기쁨도 잠시, 복잡한 심경이 얽혀만 갔다.
법적 절차는 강씨의 편에 있었으나, 현실에서의 상황은 그리 간단하지 않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그저 막막함만이 가슴을 짓눌렀다.
이 순간, 강씨는 '진퇴양난'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
진퇴양난 進退兩難
| 독음 | 나아갈 진·물러날 퇴·두 량·어려울 난 |
|---|---|
| 축자 | 나아가기도 물러나기도 어렵다 |
| 뜻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딱한 처지라는 뜻. |
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