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경매·공매

비 내리는 오후의 검토

김씨는 노트북 화면에 떠 있는 등기부등본을 한참 들여다봤다.

대출을 위한 사전 준비로, 그가 파악한 권리 상태가 정확한지 확인하는 중이었다.

창밖에선 비가 오락가락하며 창문을 두드렸고, 커피 한 잔이 식어가고 있었다.

몇 번이고 반복해 확인한 끝에, 드디어 김씨는 안심할 수 있었다.

비록 몇 달 뒤의 명도 과정이 남아 있지만, 이 집을 향한 첫걸음은 확실히 내딛었다.

다만, 실제를 따져보는 이 과정을 통해 김씨는 부동산 투자에 있어 실사구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달았다.

이 장면의 성어

실사구시 實事求是

독음열매 실·일 사·구할 구·옳을 시
축자사실에 근거해 옳음을 구한다
뜻실제를 따져 진실을 밝히려는 태도.

이 이야기에 나온 말

등기부등본 — 경매 상식에서 보기명도 — 경매 상식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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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