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생활

층간소음의 불청객

이삿짐을 마무리한 한씨는 지친 몸을 이끌고 새 아파트의 문을 열었다.

벽에 걸린 시계는 저녁 8시를 가리키고 있었지만, 경매로 획득한 이 집은 아직 익숙하지 않았다.

조용히 거실에 앉아 TV를 켜려던 그 순간, 위층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층간소음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 날을 세우고, 그는 순간 대응 전략을 생각한다.

이웃과의 첫 만남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적절한 말과 행동이 필요했다.

한씨는 곤란한 표정 속에서 임기응변의 필요성을 실감하며 위층으로 올라가 벨을 눌렀다.

이 장면의 성어

임기응변 臨機應變

독음임할 임·틀 기·응할 응·변할 변
축자때에 임하여 변화에 응한다
그때그때 형편에 맞게 재빨리 대처한다는 뜻.

이 이야기에 나온 말

층간소음 — 경매상식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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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