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경매·공매
한씨는 기차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경매 사이트를 보고 있었다.
여러 번 유찰된 아파트는 그의 눈에 익숙한 물건이었다.
이번엔 꼭 낙찰받겠다는 결심으로 그는 감정가와 최저가를 머릿속에 떠올렸다.
옆자리의 승객들은 각자 목적지를 향해 가는 듯 보였고, 한씨도 그 중 하나였다.
역에 도착하기 전에 입찰가를 결정해야 했다.
몇 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이번엔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다는 마음이었다.
곧 도착할 역에서 그는 입찰을 마무리했다.
마부작침, 그의 끈기는 결국 결실을 보게 되었다.
마부작침 磨斧作針
| 독음 | 갈 마·도끼 부·지을 작·바늘 침 |
|---|---|
| 축자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 |
| 뜻 | 끈질기게 계속하면 어려운 일도 이룬다. |
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