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경매·공매
박씨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파트의 등기 완료 문자를 확인하며 미소를 지었다.
컴퓨터 화면 속에 떠오른 확정된 소유권은 그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그는 이른 아침, 아파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새벽의 공기는 상쾌했고, 아파트 창문을 두드리는 바람 소리는 그의 마음을 더욱 가볍게 했다.
문을 열고 들어선 빈 집은 그가 그려왔던 꿈의 일부였다.
벽에 손을 대며 어렴풋이 미소를 지은 박씨는 곧바로 새로운 계획을 구상했다.
이 공간이 제 자리에서 더 많은 변화를 맞이할 것이 분명했다.
모든 순간은 그가 꿈꾸는 미래로 향하는 길이었다.
이같이 승승장구하는 그의 발걸음은 멈출 줄을 몰랐다.
승승장구 乘勝長驅
| 독음 | 탈 승·이길 승·길 장·몰 구 |
|---|---|
| 축자 | 이긴 기세를 타고 멀리 몰아간다 |
| 뜻 | 거듭 이기며 계속 밀고 나가는 것. |
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