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글자 이야기 · 재개발·재건축

엇갈린 손잡이 사이로 새어들던 빛

재개발 조합 총회가 열리는 날, 박씨는 벽에 걸린 발전 계획도를 유심히 바라봤다.

조합원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회의실은 금세 가득 찼고, 서로의 의견이 부딪히기 시작했다.

분담금 문제로 팽팽한 긴장이 감돌았고, 이주 시기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결국 박씨는 손을 들어 발언하기 시작했고, 그의 제안에 몇몇 조합원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모두의 의견이 점차 하나로 모아지자, 회의실에선 한시름 놓은 듯한 안도의 한숨이 들렸다.

그렇게 천군만마의 힘이 결집된 순간, 재개발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장면의 성어

천군만마 千軍萬馬

독음일천 천·군사 군·일만 만·말 마
축자천 명의 군사와 만 마리의 말
아주 큰 힘이나 도움.

이 이야기에 나온 말

분담금 계산 — 경매상식에서 보기조합원 자격 — 경매상식에서 보기재개발과 재건축 — 경매상식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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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독음은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을 참조했습니다 (CC BY-SA 2.0 KR). 뜻풀이와 이야기는 경매레이더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은 모두 가공입니다.